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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리뷰

모하비 기반 신차 픽업트럭 타스만 (제원, 성능, 가격 총정리)

by 카커스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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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기반 신차 픽업트럭 타스만 (제원, 성능, 가격 총정리)

기아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정통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하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 신차는 기존 SUV 라인업과 차별화된 외형과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국내외 자동차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타스만의 제원, 성능, 예상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제원 분석 – 모하비 플랫폼 기반의 픽업트럭

기아 타스만은 모하비의 프레임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길이 약 5.4m, 폭 1.9m, 휠베이스는 약 3.2m에 달해 국내 출시된 기존 SUV 모델보다 훨씬 큽니다. 외관은 전형적인 정통 픽업의 모습으로, 직선적인 라인과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후면에는 넓은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더한 구조가 적용되어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구성을 자랑합니다.

실내는 모하비와 유사한 고급스러운 감성의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ADAS)과 다양한 안전 사양이 대거 포함될 예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적재량과 견인력 역시 타스만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경쟁 모델인 포드 레인저나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국산 정통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주행 성능 – 3.0 디젤 엔진과 오프로드 최적화

주행 성능 – 3.0 디젤 엔진과 오프로드 최적화

타스만에는 모하비에 탑재된 V6 3.0리터 디젤 엔진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오프로드 성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험로 주행모드, 전자식 디퍼렌셜 락, 고강성 프레임 차체 등 다양한 오프로드 전용 사양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지형을 염두에 둔 ‘다목적 주행 성능’이 기아의 전략입니다.

서스펜션은 픽업트럭 특성상 리프스프링 방식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어 승차감과 실용성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구성은 오직 상업용이 아닌 레저 및 가족용으로도 적합한 픽업트럭이라는 콘셉트에 잘 부합됩니다.

 

 

▶ 출시 일정과 예상 가격 – 글로벌 전략 모델로 기대

기아 타스만은 2025년 초 호주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2025년 중반 또는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아는 타스만을 호주, 중동, 아시아 등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픽업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략적 출시가 준비 중입니다.

가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 약 4,000만 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해 고급형 트림은 5,0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포드 레인저나 쉐보레 콜로라도 등 수입 경쟁 모델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상용 차량으로 세금 혜택까지 고려되면 실구매가 부담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아는 타스만을 단순한 상용 픽업트럭이 아닌, ‘프리미엄 레저 차량’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어, 캠핑 및 오프로드 수요층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디자인 특징 – 정통 픽업 스타일과 기아의 감성 융합

디자인 특징 – 정통 픽업 스타일과 기아의 감성 융합

기아 타스만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하비의 강인한 인상을 이어받으면서도, 픽업트럭 고유의 실용성과 기능미를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전면부는 큼직한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이 강조돼 정통 오프로더의 분위기를 풍기며, 헤드램프 디자인은 최신 기아 패밀리룩을 따르되 픽업트럭에 맞춰 더욱 간결하고 직선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높은 벨트라인과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이 강조되며, 휠 아치 주변에는 두툼한 클래딩이 적용되어 견고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적재함 상단의 라인과 리어 디자인은 미국식 정통 픽업트럭을 연상케 하며, 국산차에서는 보기 드문 비율감과 균형을 자랑합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수직형 형태로 배치돼 픽업트럭 특유의 구조적 강인함을 시각적으로도 전달합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 모하비와 유사한 구성을 따르면서도 픽업트럭에 걸맞은 실용성과 내구성을 반영했습니다. 블랙 중심의 컬러톤과 메탈릭 포인트, 직관적인 버튼 배치 등은 오프로드 주행 중 조작의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입니다. 일부 고급 트림에는 가죽 시트와 우드 그레인 포인트가 추가되어 프리미엄 SUV에 준하는 고급스러움도 함께 제공합니다.

모하비의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아 타스만은 정통 픽업트럭의 장점에 최신 기술과 프리미엄 감성을 더한 모델입니다. 3.0 디젤 엔진의 강력한 성능, 오프로드 중심의 주행 시스템, 고급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모두 갖춘 이 차량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공식 출시 일정과 상세 제원 발표를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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